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를 동시에… '1석3조' 이벤트

입력
2023.11.28 16:0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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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는 겨울철 '윈터스파캐비'로 운영된다. 에버랜드 제공

캐리비안베이는 겨울철 '윈터스파캐비'로 운영된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다음 달 1일부터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오가며 하루에 두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테면 오전에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귀여운 푸바오를 보고, 낮에 캐리비안베이로 이동해 뜨끈하게 물놀이를 즐긴 후, 저녁에 다시 에버랜드로 넘어와 야간 퍼레이드와 불꽃쇼를 감상하는 ‘1석 3조’ 이벤트다. 에버랜드 모바일앱의 스마트예약에서 '에버투캐비(EVER 2 CABI)' 패키지를 구입하면 된다. 12월 말까지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이와 별도로 캐리비안베이는 오후 4시부터 에버랜드 무료 이용 기회를 선물하는 '1+1 이벤트'를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한다.

캐리비안베이는 다음 달 1일부터 '윈터스파캐비'로 운영된다. 야외 어드벤처풀에 편백 스파존을 추가해 총 3개 스파존, 8개 노천탕이 가동된다. 유수풀도 기존 220m에서 550m 실내외 전구간 운영으로 확대한다. 에버랜드는 다음 달 1일 '라이브 나비체험관'을 개장해 내년 5월 말까지 운영한다. 긴꼬리제비나비, 큰줄흰나비 등 5,000여 마리 나비가 이른 봄 분위기를 선사한다. 불꽃쇼와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눈썰매장 등 겨울 즐길거리도 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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