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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가족 품으로 이·팔 '감동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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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공격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차라리 다행이다"고 말했던 이스라엘 토머스 핸드의 어린 딸 에밀리 핸드가 26일 이스라엘 모처에서 아버지와 감격의 포옹을 하고 있다(왼쪽 사진). 같은 날 2015년 이스라엘 경찰관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로 화상을 입은 채 투옥된 팔레스타인 이스라 자비스가 동예루살렘 자택에 도착해 가족들과 부둥켜안고 기뻐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 이틀째인 25일 2차 인질 석방 및 수감자 맞교환을 통해 13명의 이스라엘 인질과 29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로이터 연합뉴스·예루살렘=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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