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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출신 성진환, 오지은과 결혼 9년 만 이혼 "서로 앞날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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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진환과 오지은이 이혼했다.
성진환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가족으로 함께 지낸 오지은과 얼마 전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실제로도 서로 도와가면서 차분하게 모든 일들을 해나가고 있다"고 알렸다. 그간 키워왔던 반려견, 반려묘와 관련해서는 "새로운 두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잘 지켜보며 (오지은과) 평생 같이 보살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생을 다시 살게 된다고 해도 오지은과의 시간들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저 자신을 어제보다 좋아할 수 있게 해 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었고 언제까지나 그런 사람일 거라 생각한다. 오랫동안 저희 두 사람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와 함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성진환은 네티즌들이 따뜻한 겨울날을 보내고 행복하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오지은 또한 같은 날 SNS로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성진환과의 혼인 관계를 마치게 됐다. 둘이 긴 시간 대화를 하고 다다른 결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진환이 그동안 연인, 가족으로서 많은 감정들을 가르쳐 줬다고 알렸다.
오지은은 "고마움을 안고 앞으로 그(성진환)의 인생에 있을 기쁨과 행운을 진심으로 축복한다"고 했다. 아울러 성진환과는 따로 살게 되겠지만 그와 함께 최선을 다해 반려견과 반려묘를 보살피겠다고 알렸다.
성진환과 오지은은 2014년 1월 결혼했으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성진환은 2019년 스윗소로우에서 탈퇴했다. 두 사람은 올해 tvN 스토리 '고독한 훈련사'에 함께 출연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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