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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휴스턴 꺾고 6연패 탈출... 커리 3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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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픈 커리를 앞세워 휴스턴을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밀워키 벅스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42득점을 폭발하며 5연승을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1-116으로 승리했다. 지난 7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7경기 만의 승리다.
역시나 간판 커리의 활약이 컸다. 커리는 34분46초 동안 코트를 누비면서 32득점을 기록했다. 클레이 탐슨, 다리오 사리치는 각각 20득점, 18득점으로 힘을 보탰으며 크리스 폴도 더블더블(15득점 12도움)로 거들었다. 휴스턴에서는 알페렌 센군이 30득점 13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전반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골든스테이트가 치고 나갔다. 앤드루 위긴스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했고, 커리가 4득점을 추가해 10점 차로 점수를 벌렸다. 3쿼터에서 11점 차로 리드를 벌린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종료 10분41초 전, 사리치가 3점슛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갔다. 이후 커리, 톰슨의 연속 득점으로 더 달아났다.
워싱턴 DC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밀워키가 워싱턴 위저즈를 142-129로 누르고 5연승에 성공했다.
아데토쿤보는 42득점 8도움 13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특히 23개의 야투를 던져 20개를 넣는 적중률(87%)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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