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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선택은 '남미 트럼프'

입력
2023.11.21 09:16
수정
2023.11.21 09:17

하비에르 밀레이(왼쪽)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선거본부에서 대선 결선 투표 결과를 듣고 여동생 카리나 밀레이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극우 성향과 기이한 언행으로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는 밀레이 후보는 결선투표에서 약 56%의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부에노스아이레스=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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