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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5일간 교전 중지·인질 50명 석방 잠정 합의"

입력
2023.11.19 10:47
수정
2023.11.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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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로이터통신 보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 지상군이 야간 작전을 펼치고 있다. 가자지구=AFP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 지상군이 야간 작전을 펼치고 있다. 가자지구=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교전을 중지하고, 인질 수십 명을 석방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도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최소 5일간 교전을 중단하고, 50명 또는 그 이상의 여성·어린이 인질을 24시간마다 소규모로 풀어주는 내용이 잠정 합의안에 담겼다"고 전했다.

하마스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후 납치한 인질 약 240명을 한 달 넘게 가자지구에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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