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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까지 날아간 이재용,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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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남태평양 쿡 제도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 회장은 8일(현지시간) 쿡 제도에서 열린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현장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시티베니 람부카 피지 총리를 면담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는 쿡 제도 외무·이민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와 피지 정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됐다.
쿡 제도에서는 6일부터 태평양에 위치한 도서국들이 참여한 지역 협의체인 PIF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 회장은 쿡 제도를 찾아 삼성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인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를 소개하고 엑스포 유치 지원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성의 글로벌 대표 청소년 CSR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쿡 제도 교육부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내년부터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사업을 시작해 쿡 제도 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0년 미국에서 시작된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는 전 세계로 확대돼 2022년까지 누적 50여 개 국가 약 240만 명의 청소년과 교사가 참여했다. 앞서 1일(현지시간)에는 '삼성 솔브포투모로우'가 중남미에서 10주년을 맞게 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각국의 참가 학생, 교사, 교육 분야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행사도 열었다.
한편 이 회장과 삼성은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전까지 유치 지원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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