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방시대, '부울경 경제동맹'으로 열어갑니다 [알립니다]

입력
2023.10.23 04: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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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지답 부울경포럼'
24일 BNK부산은행 대강당서

지난 7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 참여한 박형준(왼쪽부터)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도 제공

지난 7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 참여한 박형준(왼쪽부터)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도 제공

한국일보가 ‘부울경 경제동맹, 지방시대 미래 연다’를 주제로 ‘2023 미지답(우리의 미래 지방에 답이 있다)’ 부울경 포럼을 24일 BNK부산은행 대강당에서 개최합니다.

수도권 인구는 2019년 말 비수도권 인구를 1,737명 추월한 뒤 계속해서 격차를 벌려가고 있습니다. 지역내총생산(GRDP)도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행정구역 단위에 집착한 소모적인 경쟁으론 수도권에 맞설 수 없습니다.

부울경권은 모빌리티, 우주ㆍ항공, 조선, 수소 등 다양한 산업기반을 갖고 있고, 항공ㆍ물류 거점 기능도 폭넓게 갖춘 거대 경제권역입니다. 긴밀한 협력체계로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산업을 육성해 산업 혁신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단일경제권 확대를 위한 광역 인프라는 물론 문화ㆍ관광ㆍ복지 등 폭넓은 분야에서 포괄적인 동맹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는 부울경 경제동맹의 새로운 성장축 구축을 위해 정부와 학계, 지자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댑니다.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해답을 모색하는 전국 최초의 초광역권 정책협의장이 될 것입니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시대의 필요성을 짚어 보고, 지역금융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국일보는 초광역 경제동맹을 통해 부울경이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에 진입하고,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지방분권 대표 모델로 자리 잡기를 응원합니다. 포럼은 유튜브 한국일보 채널을 통해 생중계합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미지답 포럼 로고. 한국일보

미지답 포럼 로고. 한국일보


2023 미지답 부울경 포럼


◇주제 : ‘부울경 경제동맹’ 지방시대 미래 연다

◇일시 : 2023년 10월24일 13:00~16:30

◇장소 : BNK부산은행 대강당(2층)

◇문의 : 미지답포럼사무국(02)522-4737, 한국일보 지식콘텐츠실(02)724-2611

◇시청방법 : 유튜브 한국일보채널(www.youtube.com/user/thehankookilbo), 유튜브 메인화면에서 ‘한국일보’ 검색

◇홈페이지 : https://blog.naver.com/mizidap

◇주최 : 한국일보

◇후원 :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BNK금융그룹 동남권발전협의회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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