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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부산시,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을 대학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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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부산시와 창업 전문가들의 비법을 전수하는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을 대학까지 확대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부산시는 19일 스타트업 육성업체 머스트액셀러레이터와 함께 마련한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 '스타트업 스쿨 부산' 2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연 1,000명 이상 참여를 목표로 예비 창업가와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투자 지원까지 연계한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2기는 다음달 30일까지 7주에 걸쳐 리더십 전략과 재무 교육 및 기업설명회 요령, 디지털 마케팅 방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으로 교육 내용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변연배 딜리버리N 대표,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우승우 더워터멜론 대표, 정성영 마켓핏랩 대표 등 스타트업 대표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강의 뿐 아니라 참가 대상도 넓혔다. 기존 예비 창업가 및 스타트업 관계자 뿐 아니라 지역 대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부산U창업패키지에 참여하는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 6개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다. 수강생들은 학점을 인정받는다.
이와 관련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날 시청에서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을 만나 지역 특화 스타트업과 인재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구글과 협력해 하반기에 지역 대학까지 포함하도록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대규모 지역 펀드를 조성해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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