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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외곽 군부대 찾은 네타냐후 "준비됐나, 다음 단계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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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외곽에 있는 군부대를 방문했다. 가자지구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근거지다. 이러한 방문은 이스라엘이 약 36만 명의 예비군을 소집하고 가자지구 외곽에 전차와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키며 가자지구에서의 본격적인 지상전을 준비하던 가운데 이뤄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군인들에게 "다음 단계를 위한 준비가 됐나. 다음 단계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로이터통신 등은 보도했다.
이스라엘 총리실과 네타냐후 총리가 공개한 영상과 사진에는 네타냐후 총리가 군부대를 방문해 군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대화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네타냐후 총리는 검은색 티셔츠와 방탄 조끼를 착용하고 있으며 굳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가자지구 최전선에서 우리 전사들과 함께 있다. 우리는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적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일주일 간 가자지구에 집중 공세를 퍼붓고 있으며 조만간 지상전을 개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총리실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가 가자지구 국경에 있는 마을 2곳을 방문했다고도 발표했다.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는 끔찍한 대학살이 일어났던 집들의 폐허 사이를 걸어갔다"고 짧게 전했다. 이러한 발표는 네타냐후 총리가 해당 지역을 떠난 직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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