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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사전투표율 22.64%…역대 지선·재보선 중 최고

입력
2023.10.07 18:53
수정
2023.10.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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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왼쪽)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와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진교훈(왼쪽)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와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엔 전체 선거인 50만603명 중 11만3,313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22.64%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역대 재보궐 선거 중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21.95%)보다 높은 수치다. 아울러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난해 6·1 지방선거(20.62%)보다도 높아, 역대 재·보궐 및 지방선거를 통틀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기호 1번) 전 경찰청 차장 △국민의힘 김태우(기호 2번) 전 강서구청장 △정의당 권수정(기호 3번) 전 서울시의원 △진보당 권혜인(기호 4번) 전 강서구 방사능안전급식 조례 청구인 대표 △녹색당 김유리(기호 5번) 녹색당 서울시당 대표 △자유통일당 고영일(기호 7번) 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 대표 등이 출마했다. 본 투표일은 오는 11일이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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