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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당대표 경선캠프 불법자금 의혹' 송영길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23.09.27 09:31
수정
2023.09.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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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살포·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주거지를 재차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이날 송 전 대표의 외곽후원조직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의 후원금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송 전 대표 주거지와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모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앞서 검찰은 4월 29일 송 전 대표 주거지를 한 차례 압수수색했다.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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