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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 11년 만에 파경…"결혼 생활 마무리"

입력
2023.09.22 15:39

기은세, 파경설에 밝힌 입장
"마음 많이 무거워"

기은세가 파경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써브라임 제공

기은세가 파경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써브라임 제공

배우 기은세가 파경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2일 기은세는 소속사 써브라임을 통해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돼 마음이 많이 무겁다. 저는 오랜 기간 함께해 오던 이와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 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함께 걱정해 주실 분들이 많겠지만 모두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기에 해주시는 응원으로 여기며 계속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기은세는 2012년 12세 연상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한편 기은세는 2006년 KBS2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더 뮤지컬' '왜그래 풍상씨'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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