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복주로 사랑받아온 79년 전통의 ‘국민 차례주’

입력
2023.09.12 15:39

롯데칠성음료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깊은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79년 전통의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로,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겨 있어 명절이면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선물이다. 가격은 부담 없으면서도 차례상에는 꼭 필요한 술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백화수복은 1945년 출시된 이후 오늘날까지 79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으며,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사용하고, 저온발효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다.

우리 민족의 정성된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제품의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캡(병뚜껑)에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백화수복은 조상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일 뿐만 아니라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돼 찬바람이 솔솔 부는 계절에 야외 모임에서 부담없이 음용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차례나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8ℓ의 두 종류로 이뤄졌으며, 할인점이나 동네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79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제조하던 방식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 제품”이라며 “1만 원대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낸 후에 음복하기에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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