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혜경 "1년 교제한 예비신랑, 마음 참 예뻐"

입력
2023.09.01 08:26

방송인 안혜경, 9월의 신부 되다
직접 밝힌 소감은 "늦게 간 만큼 행복할 것"

결혼을 앞둔 방송인 안혜경이 예비신랑에 대한 사랑을 직접 밝혔다. 안혜경 SNS

결혼을 앞둔 방송인 안혜경이 예비신랑에 대한 사랑을 직접 밝혔다. 안혜경 SNS

결혼을 앞둔 방송인 안혜경이 예비신랑에 대한 사랑을 직접 밝혔다.

1일 안혜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에 대해 직접 소감을 알리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안혜경은 "꿈에도 상상 못했는데 제게도 이런 날이 온다. 여러분 저 결혼한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좋은 소식을 갑작스러운 기사로 먼저 알리게 되어서 죄송한 마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 전했다.

안혜경과 그의 연인은 1년여 간의 교제를 마치고 부부가 되기로 했다. 예비신랑을 두고 안혜경은 "저의 부족하고 모난 부분도 서스럼없이 채워주는 마음이 참 예쁘고, 무엇보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결혼까지 만들어주게 된 것 같다"라 설명했다.

글 말미 안혜경은 "늦게 만난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저에게 좋은 일이 많아지려나 보다. 그 마음 잊지 않고 더 가슴 깊이 새기며 인생에서 승리의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축구도 연기도, 방송도 그리고 가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혜경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안혜경이 오는 2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방송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이다. 안혜경은 예비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을 가까운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른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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