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학교 밖으로 옮긴다"

입력
2023.08.31 16:11
수정
2023.08.3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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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일 서울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독립전쟁 영웅 5인 흉상 제막식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2018년 3월 1일 서울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독립전쟁 영웅 5인 흉상 제막식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육군사관학교가 교내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을 학교 밖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육사는 31일 "각계각층의 의견을 고려해, 홍범도 장군 흉상은 육사의 정체성과 독립투사로서의 예우를 동시에 고려해 육사 외 독립운동 업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적절한 장소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전 장소로 독립기념관이 유력하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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