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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오열각'이지만 강아지는 행복.. 텐션 떨어지지 않는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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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집사들은 항상 궁금합니다.
"내 옆을 지나가는 댕댕이들은 어디서,
어떻게 누군가의 가족이 됐을까?"
그래서 동그람이 특기~!
'대신 알아봐 드렸습니다.'
이번의 주인공은,
'더.개.행.개'(더러운 개가 행복한 개)라는
말을 몸소 실천해서
소셜 미디어를 뒤집어 놓은
댕댕이, 살구입니다.
낙엽밭, 잔디밭, 진흙탕
가리지 않고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보호자 눈앞에는
목욕탕이 아른거리겠지만,
댕댕이는 그런 거 모릅니다.
그냥 신나게 뒹굴고 놀 뿐.
자, 그럼 이 '인★ 스타'를
좀 더 자세히 파헤쳐 보죠!
살구라는 이름은
'엄마랑 아빠랑 행복하게 살구'
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미소네요.
즐길 땐 확실히 즐길 줄 안다는 살구,
화제가 된 영상도
물웅덩이에 몸을 던졌던 살구가
곧바로 낙엽밭을 뒹굴며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처음엔 기겁했지만 체념하고
카메라를 들어 찍었어요.
"이건 역대급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화제가 됐더라고요.
사실 '더개행개'보다 더 유명한 말이 있죠.
바로 '피.개.행.개'!(피곤한 개가 행복한 개)
에너지를 쏟아내 지칠 때까지
노는 개가 행복하다는 뜻이죠.
살구는 그런 의미에서 충분히
행복한 댕댕이라고 해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풀리고
가족들이 직장으로 돌아가게 되자,
살구는 반려견 유치원을 다니게 됐는데..
유치원 쌤들이 알림장에 살구의 일과를
적어준다는데, 그 내용이 정말 대단하네요.
"다른 개들이 지쳐 자도
살구만은 쉬지 않고 놀고 있어요"
보호자들은 살구가 집에 들어가기만 하면
바로 기절해 잠든다고 하더니,
왜 그런지 알게 됐어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웃음을 잃지 않는 댕댕이 '살구'.
그런 살구에게 유치원에서
수여한 상이 있었으니..
바로 '미소 천사상'!
정말 잘 어울리죠?
3년간 반려생활을 하는 동안
보호자들은 살구의 이 미소를 지켜주기 위해
세상 부지런해졌다고 해요.
더워도, 추워도 항상 살구의 산책이 우선이고
살구를 잘 키우기 위해
항상 공부하고 있다고 해요.
오늘도 열심히 달리는 살구,
행복한 건 단순히
몸이 더러워지거나, 피곤해질 만큼
잘 놀아서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살구에게 모든 걸 해주기 위해
돈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보호자들이 있으니까요!
▽행복한 멍냥이와 보호자를 만나러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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