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이재명, 9월에 검찰 조사 출석... "본회의 없는 주에"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달 중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9월 중 국회 본회의가 없는 주에 검찰에 출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이 대표 측은 24일과 26일 중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검찰이 30일 출석을 요구해 협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 대표 측은 28일과 29일 의원 워크숍과 30일 현장최고위 등으로 일정이 빡빡해 8월에는 소환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국회 대정부질문 등 본회의 일정을 고려할 때 본회의가 없는 둘째 주(11~15일) 출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는 당당하게 소환에 응하겠다며 비회기 중 영장 청구가 가능하도록 소환조사 일정에 협조했지만, 수원지검은 각종 핑계를 대며 자신들이 제안한 30일 이전의 조사는 모두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체포동의안 표결로 야당의 분열을 유도하겠다는 시커먼 야욕의 발현”이라고 비판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