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마산고, 야구명문 선린인터넷고 잡고 16강으로

전통의 마산고, 야구명문 선린인터넷고 잡고 16강으로

입력
2023.08.27 19:50
수정
2023.08.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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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야구대회 마산고와 선린인터넷고 경기에서 5회말 선린인터넷고 2사 주자 1.3루에서 1루 주자 이준우가 2루로 향하다 아웃되면서 마산고 내야수 이정윤이 환호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 마산고와 선린인터넷고 32강 경기는 마산고가 안타 11개와 상대 팀의 에러 5개를 묶어 대량 11득점을 내며 야구의 명문 선린인터넷고를 따돌렸다. 이날 마산고는 1회 초부터 1사 후 볼넷과 안타에 이어 상대팀 2루수 실책으로 선제점을 얻은 후, 박현우의 외야 희생플라이와 김태현의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보태며 여유롭게 출발했다.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야구대회 마산고와 선린인고 예선경기에서 3회초 마산고 2사 2루에서 6번 타자 신민우가 친 우중간 3루타를 수비수가 놓치자 홈으로 들어와 환호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야구대회 마산고와 선린인고 예선경기에서 마산고 8회초 무사 3루에서 3루 주자 김태현이 9번 타자 이창조의 내야안타에 홈으로 들어와 환호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선취점을 빼긴 선린인터넷고는 1회 말 권영민 좌전안타로 1득점 이후, 3회 말 공격에서 추격의 기회를 마련했으나 아쉽게 살리지 못했다. 4번 타자 김성재가 무사 1ㆍ2루 기회에서 3볼 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트 상황에 5구째 낮게 깔린 공이 로봇심판으로부터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이때 2루 주자가 볼넷인 줄 착각하고 천천히 3루로 가다가 태그아웃됐다. 이어 타자 역시 삼진으로 물러나며 공격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야구대회 마산고와 선린인고 예선경기에서 8회초 마산고 1사 2루에서 2루주자 이창조가 포수의 견재공이 빠지는 틈을 이용해 3루에 진출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야구대회 마산고와 선린인고 예선경기에서 선린인고 응원단이 관람석에서 응원하고 있다 . 왕태석 선임기자

반면 마산고는 3회 초 1사 후 볼넷으로 공격의 물꼬를 튼 다음 신민우가 3루타로 점수를 보태고, 상대팀의 중계 플레이 과정에서 실책이 나오며 2득점에 성공했다. 5회에 다시 추가 1득하며 승부를 굳히는 듯 보였다. 명문고답게 선린인터넷고는 5회 말에 2점을 뽑고, 6회 말에 두 번의 만루 기회를 만들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려 했으나 2점 밖에 추가하지 못한 채, 결국 8회 초 3점과 9회 초 1점을 추가하며 우승의 쐐기를 박는 마산고에 11대 5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16강을 확정한 마산고는 9월 1일 목동야구장에서 순천효천고BC를 누르고 올라온 세광고와 맞붙는다.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야구대회 마산고와 선린인고 예선경기에서 2회말 선린인고 2사 주자 1루에서 1루 주자 석동현이 투수의 견재구에 세이프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야구대회 마산고와 선린인고 예선경기에서 3회초 마산고 2사 2루에서 6번 타자 신민우(배번 16번)가 친 우중간 3루타를 수비수가 놓치자 홈으로 들어와 환호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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