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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개...'한화 3세' 김동관 부회장은 상반기 얼마 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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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상반기에만 총 55억7,000여만 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수령한 17억1,819만 원의 3.2배 수준으로 지난해 총 급여 51억8,416만 원보다도 4억 원 가까이 많다.
14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2023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상반기 대한항공에서 26억1,213만1,210원, 한진칼에서 29억6,018만원을 각각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영 정상화에 나서며 지난 3년 동안 시행했던 임원의 보수 반납을 중단하고 보수를 인상하는 한편 경영 성과급을 지급한 영향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두산으로부터 급여 15억6,100만 원과 상여 52억1,500만 원, 장기성과급 11억7,400만 원을 묶어 67억7,67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7.5% 늘어난 수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54억100만 원, 올해 처음 공개된 김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 보수는 46억200만 원이었다. 한화솔루션이 15억4,200만 원, ㈜한화가 15억3,100만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5억2,900만 원을 김 부회장에게 지급했다. 허태수 GS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40억4,600만 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공개된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32억5,000만 원이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급여를 받는 정 회장의 급여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3% 늘어난 23억8,0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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