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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잼버리 무난한 마무리... 종교계·기업·대학과 국민께 감사"

입력
2023.08.14 11:04
수정
2023.08.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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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지난 주말 막을 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관련해 종교계, 기업, 대학, 각 지방자치단체, 국민 등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잼버리를 언급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잼버리를 무난하게 마무리함으로써,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준 종교계, 기업, 대학 및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감사하고 잼버리 대원들을 반갑게 응대해 준 우리 국민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폭염과 태풍 속 치러진 이번 잼버리에 대해 사전 준비 부실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종교계, 기업, 대학 등 민간에서 긴급 대피 숙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사의를 전한 것이다.

이어 윤 대통령은 각종 행사에서 안전을 위해 애쓴 군, 경찰, 소방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수고를 치하했다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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