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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3.08.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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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9일부터 3일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참여를 위해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을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무협 제공

한국무역협회가 9일부터 3일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참여를 위해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을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무협 제공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등 무역센터 일대에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무협은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복 전시회 관람, 댄스 강습 등 케이팝(K-POP) 체험, 디즈니체험전, 서울경관 체험 등 총 7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엑스마이클러스터와 공동 운영한다.

폭염과 태풍이 이어지는 날씨인 만큼 코엑스 3층 E홀 전시장에는 400명 규모의 라운지를 임시로 조성해 대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시설도 제공한다.

앞서 무협은 4일 아성다이소와 공동으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 쿨스카프 4만5,000여 개를 긴급 지원했다.

나주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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