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잼버리에 아이스박스 400개 긴급 지원

입력
2023.08.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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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텔타구역에서 구급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4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텔타구역에서 구급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대한상공회의소는 4, 5일 이례적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현장에 대형 아이스박스 400여 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이번 대회에 각 경제계가 나서 음료 및 얼음물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차갑게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아이스박스를 긴급 수배해서 공급했다. 아이스박스 한 개당 생수 130개를 보관할 수 있다. 앞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조직위원회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폭염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이스박스를 지원한 것"이라며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남은 기간 즐거운 경험들을 많이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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