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잼버리 참가자 위해 음료수 20만 개 지원

입력
2023.08.04 21:53
수정
2023.08.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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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통해 음료수 지원

4일 전북 부안군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에서 참가 대원들이 쿨링포그로 더위를 식히며 이동하고 있다. 부안=연합뉴스

4일 전북 부안군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에서 참가 대원들이 쿨링포그로 더위를 식히며 이동하고 있다. 부안=연합뉴스

삼성전자가 4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를 위해 음료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온음료와 비타민음료 각 10만 개씩 총 20만 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엔 158개국에서 청소년 4만3,000명이 참가했으나 폭염으로 온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음료를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삼성은 그동안 각종 국내외 현장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복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고 밝혔다.

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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