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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잼버리 대회 측에 쿨 스카프 4만5000장 보낸다

입력
2023.08.04 17:00
수정
2023.08.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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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텔타구역 쿨링 터널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안=뉴스1

4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텔타구역 쿨링 터널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안=뉴스1


한국무역협회는 협회 회장단인 아성다이소와 함께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등산용 냉스카프 4만5,000여 장을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스카프는 5일부터 대회 폐회일인 12일까지 잼버리 대회 모든 참석자에게 지급된다.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1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청소년 야영 축제로 158개 나라에서 온 약 4만3,000명이 참여했지만 폭염으로 연일 온열 환자가 나오고 있다.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은 "잼버리 대회에 참석한 전 세계 젊은이들은 낯선 곳에서 다양한 모험과 문화 체험을 하기 위해 모였다"며 "더 이상의 질환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제단체도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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