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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침수, 코로나까지... 국제 망신 거리 된 잼버리 [영상]

입력
2023.08.04 18:00
수정
2023.08.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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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알파] 나라 망신 잼버리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활자로 된 기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때, 한국일보 유튜브에서 ‘h알파’를 꺼내보세요.


1일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개막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부실한 운영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적 단위의 야영대회로,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8개 국 4만3,352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높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습도 높은 폭염이 이어지며 1, 2일 이틀 동안에만 600여 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한 데다 야영지 침수 문제에 코로나 환자까지 속출하며 행사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한소범 기자
권준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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