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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백화점서 '묻지마 흉기 난동'··· 1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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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백화점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범행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피의자 최모(23)씨의 범행으로 20∼70대 시민 14명이 차량에 치이거나 흉기 찔려 다쳤다. 성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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