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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임명 재가

입력
2023.07.28 11:23
수정
2023.07.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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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윤 대통령은 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27일)이 지남에 따라 국회 동의 없이 김 장관을 임명했다.

국회는 지난 21일 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되자 윤 대통령은 국회에 “27일까지 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또다시 보고서 채택이 불발됐고, 윤 대통령이 이날 임명을 강행했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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