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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버스요금 10월 7일 첫차부터 '25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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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버스 요금이 10월 7일 첫 차부터 250원에서 400원까지 오른다.
25일 인천시가 공고안 버스요금 조정 결정에 따르면, 간선급행버스(BRT) 1개 노선 18대를 포함해 총 212개 노선 2,222대의 요금이 10월 7일부터 인상된다.
시내버스는 요금이 250원씩 오른다. 간선버스는 성인(카드 결제) 기준으로 1,250원에서 1,500원으로 20% 인상된다. 지선버스는 950원에서 1,200원으로 26.3% 오른다. 좌석버스는 타 시도행은 1,300원에서 1,550원으로, 영종행은 1,650원에서 1,900원으로 조정된다. 다만 영종행 좌석버스 경우 영종 안에서 승하차시 간선버스 요금이 적용된다. 광역 직행버스는 2,650원에서 3,000원으로 13.2%,BRT는 2,200원에서 2,600원으로 18.2% 인상된다.
버스 요금과 함께 인천지하철 기본요금도 10월부터 오른다. 인천지하철 기본요금은 성인 기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된다. 앞서 인천시는 이달 1일부터 중형택시 요금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모범ㆍ대형택시는 6,500원에서 7,000원으로 500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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