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해라"...13기 현숙, 9기 영식에 폭풍 플러팅 ('나솔사계')

'나는 솔로(SOLO)' 13기 현숙이 9기 영식을 쟁취하기 위한 폭풍 플러팅에 나선다. ENA, SBS PLUS 제공

'나는 솔로(SOLO)' 13기 현숙이 9기 영식을 쟁취하기 위한 폭풍 플러팅에 나선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27일 방송을 앞두고 13기 현숙이 매력을 풀가동하는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13기 현숙은 9기 영식에게 "좀 걸을래요?"라고 산책을 제안하고, 곧바로 "우리 아이스크림 하나 먹을래?", "멘트 줄줄 나온다! 오빠, 조심해라"라고 치명적인 ‘플러팅’을 가동한다.

뒤이어 13기 현숙은 "눈만 보면 웃는 오빠가 있었다"라고 말했고, "그게 누구였냐"라는 영식의 질문에 곧바로 "영식 오빠였다"라고 답하며 대시에 박차를 가했다. 13기 현숙이 던진 '플러팅의 덫'에 걸린 9기 영식은 "마음이 설레고 그런 마음이 생긴다"라고 함박웃음을 짓는다. 영식의 '무장해제' 미소를 본 MC 조현아 경리는 경악의 '동공대확장'을 일으키고, MC 데프콘 역시 폭소의 박수를 멈추지 못한다.

심지어 13기 현숙은 11기 영철에게 "부산 가서 오빠 밥 사준다, 조심해"라고 귀여운 경고를 날린 뒤 "오빠랑 걸어서 좋은 것 같아"라고 플러팅을 재가동하는데, 11기 영철은 "영광입니다"라며 환한 미소로 화당했다.

9기 영식을 향한 현숙의 질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솔로 민박'에서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재편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번 더' 특집으로 꾸며지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