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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복귀 응원합니다" 전국서 복구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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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1사단 장병들이 21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 수해 현장에서 진흙에 파묻힌 폐기물과 쓰러진 수목을 정리하고 있다. 고 채수근 상병 순직 후 수해 실종자 수색 작전을 잠정 중단했던 해병대는 이날 오전부터 1,2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예천군 일대에서 수해 복구를 재개했다. 예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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