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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침수 피해 렌털제품 무상수리·교체

입력
2023.07.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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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에 긴급 서비스 거점 운영

코웨이 서비스매니저가 침수 피해 업장을 방문해 제품 교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코웨이 제공

코웨이 서비스매니저가 침수 피해 업장을 방문해 제품 교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코웨이 제공


라이프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에 긴급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는 폭우로 인해 침수된 정수기 등 대여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제품이 완전히 침수되거나 파손·유실돼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하고 있다. 고객센터를 통해 렌털 제품의 침수 피해 접수를 하고 서비스 매니저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는 침수 피해로 제품을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선 해당 기간만큼 대여료를 할인하기로 했다. 또 서비스 거점이 설치된 충남 공주시 옥룡동 주변 주민에게는 생수도 지원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지역 내 서비스팀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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