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한진그룹, 수해 복구 성금 5억 원 기탁

입력
2023.07.20 15:45
구독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활용"

서울 중구 한진빌딩 사옥. 한진그룹 제공

서울 중구 한진빌딩 사옥. 한진그룹 제공


한진그룹이 최근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 및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며 이재민의 긴급 주거시설 및 생활필수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그룹은 4월 강원 강릉시 일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억 원을 기탁하고, 2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50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지원했다.

김형준 기자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