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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성금 10억 원 기부

입력
2023.07.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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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롯데 유통군도 물품 지원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태안해양경찰서 대원들이 19일 오전 충남 서산시 대산광역방제지원센터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보낼 긴급 복구 물품을 트럭에 싣고 있다. 중부해경청 제공, 태안=뉴스1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태안해양경찰서 대원들이 19일 오전 충남 서산시 대산광역방제지원센터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보낼 긴급 복구 물품을 트럭에 싣고 있다. 중부해경청 제공, 태안=뉴스1


롯데가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지원한다.

20일 롯데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품 지원, 피난처 설치 등 긴급구호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 계열사도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물품 지원에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카스타드, 몽쉘, 초코파이 등 식사 대용 제품으로 구성된 물품 1,000박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고, 복구 활동을 펼치는 군 장병들에게도 초에너지바, 빅단팥빵 등 즉석 취식 제품 300박스를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 유통군은 생수, 컵라면, 간식거리 등 4,000인분 식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했다.

롯데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구호지원금 확보, 구호키트 구비 등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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