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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장애인 위해 게임기용 주변기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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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14일 장애인들도 가정용 게임기(콘솔)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즐길 수 있도록 주변기기 '액세스 컨트롤러'를 개발해 12월 6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액세스 컨트롤러는 기존 PS5용 조종기를 다루기 힘든 장애인들을 위해 각자 원하는 대로 버튼 등을 구성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개발된 주변기기다.
특이하게 원형으로 각종 키를 배열할 수 있는 이 조종기는 360도 전방위로 자유롭게 작동한다. 또 조종기끼리 연결 및 확장이 자유로워 2대의 조종기를 연결해 하나의 장치처럼 사용할 수 있다.
PS5도 액세스 컨트롤러에 맞게 다양한 설정을 지원한다. 따라서 이용자가 구성한 조종기의 각기 다른 키 값을 최대 30개까지 프로필을 만들어 저장할 수 있다. 가격은 11만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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