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김호중 "영탁 '찐이야', 원래 내 노래"...충격 고백 ('강심장리그')

입력
2023.07.11 11:57
가수 김호중이 영탁의 대표곡인 '찐이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SBS 제공

가수 김호중이 영탁의 대표곡인 '찐이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SBS 제공

가수 김호중이 영탁의 대표곡인 '찐이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김호중은 11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강호동과 재회했다.

14년 전 '고딩 파바로티'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했던 김호중은 당시 강호동과의 만남을 떠올렸고, 그 때와 변한 것이 없다는 주변의 이야기에 "동안 외모 유지 비법은 최대한 얼굴을 빵빵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팬들에게 선물 받은 젓갈 반찬 하나에도 즉석밥 큰 공기를 4개까지 비울 수 있다며 대식가 면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급하게 젊어 보이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새식'을 언급하며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는데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한 김호중의 외모 유지 비결 '새식'의 정체는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김호중은 살 뺄 때마다 만들어먹는 다이어트 식단이 있다고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 정체는 호중이의 호밀 샌드위치, 일명 '호호 샌드위치'로 직접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밝히며 요리 시연에 나섰다. 요리 과정을 지켜본 출연자들은 "괴식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시식 후 뜻밖의 맛에 놀라며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과연 김호중이 야심 차게 선보인 '호호 샌드위치'는 어떤 모습일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김호중은 영탁의 대표곡인 '찐이야'가 원래 본인의 노래였다고 충격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스터트롯' 결승전 미션곡으로 노래를 마주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말문을 열던 김호중은 영탁에게 "얘기해도 됩니까?"라며 도발을 시작했고 이에 질세라 영탁도 "가감 없이 얘기해 달라"라며 반박해 긴장감이 배가 됐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김호중 표 '찐이야'는 물론 영탁과의 합동 무대까지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찐이야’의 진짜 주인을 두고 펼쳐진 진실 공방의 결말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심장리그'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