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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참 "北 정찰위성, 군사적 효용성 전혀 없다"

입력
2023.07.05 09:35
수정
2023.07.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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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체 인양작전 종료

지난달 16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해군이 인양한 북한의 '천리마-1형' 로켓의 일부 동체가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16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해군이 인양한 북한의 '천리마-1형' 로켓의 일부 동체가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5월 31일 북한이 발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 잔해물 탐색 및 인양작전을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이번 작전을 통해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해 한미 전문가가 면밀히 분석했다"며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이 발사체를 쏜 지 약 1시간 30분 만에 낙하 해상에서 천리마 1형의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발견했고, 지난달 15일에는 3단 로켓인 천리마 1형의 2단 동체를 인양했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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