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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내, 내 수입에 큰 관심 없어…건보료만 440 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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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수입과 관련 소신을 드러냈다. 특히 엄청난 금액의 건강 보험료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오는 4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방송되는 '쩐생연분'에서는 MC 김구라가 건강보험료 액수를 공개,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트린다.
이날 '쩐생연분'의 첫 회 의뢰인으로 출연한 결혼 10년 차 개그맨 황영진 김다솜 부부. 부부는 자산 관리 현황을 이야기 하던 중 "선배님은 자산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다. 돈 많이 버시고 의료 보험료 엄청 내시지 않냐"라며 김구라에게 질문한다.
김구라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돈을 좀 벌지 않냐. 의료보험료 440만 원 내고 있다. 근데 아프지도 않다. 우리 동현이도 90만 원 낸다"라며 두 부자의 남다른 재력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한다.
이어 김구라는 "저는 대신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 다행히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와이프도 제 수입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주면 주는 대로 현금, 카드 자유롭게 쓴다"라며 부부 생활 자산관리 팁을 공유한다.
하지만 자산 관리 전문가의 의견은 달랐다고. 현장에서 함께 의뢰인의 VCR을 지켜보던 자산 관리자는 "부부 자산은 독단적으로 혼자 관리하는 것 보다 부부가 함께하는 것이 좋다"라며 조언한다.
또 다른 경제 고수는 "경제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 얼마나 버는지, 얼마나 쓰는지, 얼마나 저축하는지, 어떻게 모으고 있는지 대화를 해야 한다"라며 부부가 함께 공동의 목표를 갖고 관리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덧붙인다.
황영진 김다솜 부부는 자산을 공개하며 "5년 안에 홍대 건물주가 되고 싶다"라는 인생 목표를 밝히는데. 과연 부부는 현재 상황에서 꿈을 달성할 수 있을지 고수들의 진단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에서 선보이는 '쩐생연분'은 쩐내 나는 경제 고수들의 리얼 쩐궁합 상담쇼로 자산 현황, 돈에 대한 가치관 등 '돈' 때문에 겪고 있는 남녀 및 부부의 갈등과 속사정을 자산 전문가에게 진단 받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쩐생연분'은 오는 4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방송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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