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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뤼튼, 15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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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16일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캡스톤파트너스, KDB 산업은행, 일본의 Z벤처캐피탈(ZVC), 우리벤처파트너스, 하나은행, KB증권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ZVC는 라인과 야후재팬을 자회사로 둔 Z홀딩스의 벤처투자사다. 이로써 이 업체는 누적으로 190억 원을 투자 받았다.
이 업체는 '챗GPT' 같은 생성형 AI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다. 오픈AI의 'GPT4'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자체 언어 모델을 토대로 만든 AI 포털 서비스 '뤼튼 2.0'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다양한 서비스에 붙일 수 있도록 플러그인으로 개발해 공급한다.
이번 투자에 ZVC가 참여하면서 이 업체의 일본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4월 일본에 진출한 이 업체는 생성AI 기술을 토대로 챗봇 형태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등을 현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AI 시대에 이용자들의 첫화면을 차지하는 차세대 포털로 자리매김하고 모두에게 열린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인재를 적극 채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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