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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수지, 김은숙 작가 신작으로 호흡

입력
2023.06.14 08:26

'다 이루어질지니', 12부작으로 제작
화앤담픽쳐스 측 "새로운 판타지 로코의 탄생"

김우빈(왼쪽)과 수지가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화앤담픽쳐스 제공

김우빈(왼쪽)과 수지가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화앤담픽쳐스 제공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14일 김은숙 작가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의 제작 소식을 전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 속 케미스트리를 책임질 주인공으로는 김우빈과 수지가 캐스팅됐다. 분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하는 램프의 정령 지니와 그런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 준 가영의 모습이 웃음을 전할 전망이다.

이 드라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 과잉 지니와 감정 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다. 12부작으로 제작되며 2024년 온에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측은 "판타지 로코는 스토리, 영상, 연기의 조합에서 최고의 드라마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는 이런 면에서 완벽하다. 김은숙 작가의 상상 이상의 스토리라인과 유쾌한 상상력으로 그려낼 이병헌 감독의 영상, 더할 나위 없는 김우빈, 수지의 환상적 케미스트리 삼박자로 새로운 판타지 로코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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