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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롯데오픈 찾은 신동빈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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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 현장을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했다.
롯데는 이날 2023 롯데오픈 갤러리 플라자존에 부산세계박람회 포토존을 마련하고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홍보 활동을 벌였다. 신 회장은 대회 현장에 설치한 부산세계박람회 포토존을 둘러보며 유치 응원에 힘을 실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6개월 앞둔 중요한 시기"라며 "남은 기간 롯데의 역량을 총동원해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또 주말 경기일에 부산시 대표 캐릭터 부기와 롯데홈쇼핑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대회장을 오가도록 해 갤러리를 대상으로 유치 응원 퍼포먼스를 벌였다. 중계방송 시청자를 겨냥해 이벤트홀인 롯데플레저홀 갤러리 스탠드에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새기고 티박스에 관련 엠블럼 조형물도 설치했다.
롯데 관계자는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 모이는 스포츠 경기,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 등을 중심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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