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롯데家 이웃끼리 손잡으니 가격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공동으로 기획한 물가안정 공동구매 프로젝트 '온리원딜'을 론칭하고 세제나 치즈 등 인기 상품의 가격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고 1일 밝혔다.
온리원딜은 지난해 두 회사가 따로 운영하던 상품 소싱 업무를 통합한 후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것의 하나로 상품 기획 초기부터 롯데마트와 슈퍼의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참여해 롯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 하나의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들은 "3월부터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물량을 기획해 공동으로 대량 매입을 진행,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 MD들은 '단위당 가격'을 낮추는 데 특히 신경 썼는데 가령 온리원딜 상품인 세탁 세제인 수퍼테크 리필 2종(2.6ℓ)은 기존 판매 1위 제품인 '수퍼테크 3ℓ(용기형)' 제품의 대용량 리필 세제로 기획했다. 고객들이 용기형 세탁세제를 구매할 때 리필제품을 꾸준히 구매한다는 점을 파악해 파트너사와 사전 계약을 맺고 실속형 리필제품을 기획했다. 이 제품은 100㎖당 430원에서 229원으로 단위 가격을 약 50% 낮췄다.
이 밖에도 동원 소와나무 고칼슘 슬라이스 치즈, 페리오 알파치약 등 판매 상위권 상품들을 용량과 규격을 늘리고 가격은 낮춰 새로 기획했다. 롯데마트와 쇼핑은 현재 10가지 품목인 온리원딜 상품을 8월까지 25가지 품목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온리원딜은 상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가격에 중점을 둔 행사"라며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두 회사가 시너지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