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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강남구,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가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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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13개 실무반과 22개 동 주민센터 수방단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이달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단계별 비상근무를 시작한다. 수중펌프와 엔진양수기 등 수방장비 865대를 구비하고, 침수취약지역에 1만6,000개의 모래 마대를 배치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휴대용 차수막 및 포켓댐 220개를 도입해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한다. 침수취약지역 5개소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특별 전담반을 운영하고, 재해약자를 돌보는 동행파트너 제도도 실시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반지하주택에 침수방지 시설을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반지하주택 8,000여 가구 대상 침수 우려가 있는 곳에 침수 방지 시설을 무상 지원한다. 지원대상에는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10가구와 노인과 아동이 거주하는 36가구 등이 포함됐다. 구는 해당 주택에 개폐식 방범창 또는 물막이판, 수중펌프, 침수방지턱 등을 설치한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반지하주택 거주자 1,589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상향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지난해 침수피해를 본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주하면 월 20만 원의 주거비를 최대 24개월 지원한다.
문헌일 구청장은 “지난해 침수피해가 컸던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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