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 너무 좋은 사람…가치관 비슷해" ('형제라면')

입력
2023.05.30 08:21

이승기, '형제라면' 통해 드러낸 사랑꾼 면모
"이다인과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듯"

'형제라면'에서 출연진의 야식 시간이 그려졌다. 이승기는 아내 이다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TV조선 캡처

'형제라면'에서 출연진의 야식 시간이 그려졌다. 이승기는 아내 이다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TV조선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아내 이다인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승기는 이다인과 자신의 가치관이 비슷하다고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 프로그램 '형제라면'에서는 출연진의 야식 시간이 그려졌다.

이승기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뭐 먹고 있는지 보내줘야지"라면서 음식 사진을 찍었다. 강호동이 "누구한테?"라고 묻자 이승기는 이다인에게 사진을 보내줄 예정이라고 알렸다. 프러포즈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이승기는 "사람들이 대단한 거 했을 거라고 기대한다. 그런데 진짜 아무것도 없이 말로만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다인과 함께할 날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승기가 "아내와 결혼 후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다.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결혼한 친구가 너무 좋은 친구라 뜻도 잘 맞고 가치관도 비슷하다. 좋게,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듯하다"고 말하자 강호동은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는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1987년생 이승기와 1992년생 이다인은 5세 차이다. 이승기는 '강심장 리그' '형제라면' 등의 예능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이다인은 드라마 '연인'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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