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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북일 정상회담 위한 고위급 협의 진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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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일 정상회담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북한 측에 고위급 협의 진행을 제안했다.
27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일본인 납북자 귀국 촉구 집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김 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날 의사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2002년 북일 정상회담 이후에도 북한 내 일본인의 귀국이 실현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통한의 극치"라며 "정부가 (현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도 20년 전 서명한 북일 평양선언에 따라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핵·미사일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해결하고 불행한 과거를 청산해 수교하겠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면서 북일 정상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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