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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성분 DB를 잘 활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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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식품영양정보와 원재료를 확인해 자신에게 적합한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식품 선택에 있어 중요한 영양 정보가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DB)를 기초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식품영양성분 DB는 탄수화물ㆍ단백질 등 식품에 함유된 고유 정보를 모아 놓은 것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 기초적이며 필수적인 정보라고 할 수 있다.
식품영양성분 DB는 국민이 자주 섭취하는 김치찌개 등 조리식품과 국내에 유통되는 가공식품 등에 대해 수집·분석한 정보로 구성된다. 또한 농식품부 등 생산단계 관리 부처에서 분석한 농‧축‧수산물 등 원재료성 식품 정보도 포함해 모두 9만105건의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DB화해 개방하고 있다.
이렇게 개방한 식품영양성분 DB는 소비자의 건강한 식품 선택을 위한 영양 표시 정보와 다양한 제품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별 건강 관리를 위한 ‘모바일 식이 기록 관리 앱’ 등에서 열량 산출의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
또한 국민 영양 관리 정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할 때에도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식품영양성분 DB는 공공 데이터 포털 및 ‘식품영양성분 DB 누리집(various.foodsafetykorea.go.kr/nutri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은 필수 조건이고, 건강은 올바른 식품 선택에서 시작된다. 올바른 식품 선택의 근간인 영양 성분 정보가 학계ㆍ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와 함께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영양 성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의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고품질의 영양 성분 정보를 누구나 쉽게 검색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영양성분 DB 누리집’을 개선할 계획이다.
‘내가 먹은 음식이 나를 말한다’라는 말이 있다. 건강한 나를 위한 먹거리 선택을 위해 식품영양성분 DB를 찾아보는 현명한 소비자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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