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요섭 하차한 '진짜가 나타났다', 선우재덕 첫 등장

입력
2023.05.20 09:05

배우 홍요섭 '진짜가 나타났다' 돌연 하차
후임으로 선우재덕 낙점

‘진짜가 나타났다!’ 선우재덕이 오늘(20일)부터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2 제공

‘진짜가 나타났다!’ 선우재덕이 오늘(20일)부터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2 제공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하차한 홍요섭의 자리를 선우재덕이 채운다.

20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7회에서는 회사로 돌아온 공찬식(선우재덕)과 비서로 복귀한 장세진(차주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찬식은 미국 출장을 떠났고 세진은 연두를 구했다는 거짓말로 회사 비서실 복귀에 성공했다. 세진은 오연두(백진희)와 공태경(안재현) 사이를 뒤흔들기 위해 회사로 다시 돌아가고자 했고 연두가 이를 수락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는 찬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출장에서 돌아온 찬식은 아들 공천명(최대철)에게 인자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카리스마 가득 찬 눈빛으로 서류 봉투를 들고 있는 상반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찬식의 마음에 들어 회사를 얻어내고 싶은 천명과 공지명(최자혜)의 팽팽한 대립은 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회사 비서실 복귀에 성공한 세진 또한 연두와 태경 사이를 파고들기 위해 태경의 가족들부터 서서히 접근하기 시작, 자신을 향한 날 선 경계를 풀어가고자 온갖 노력을 펼친다.

과연 세진이 원하는 정보를 얻어내 그의 가족을 뒤흔들 수 있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회사로 복귀한 찬식과 세진의 모습은 이날 ‘진짜가 나타났다!’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일 공찬식 역을 맡았던 배우 홍요섭은 개인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이에 선우재덕이 해당 역할을 맡아 이야기를 이끌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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