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김지영, 한겨레와 러브라인…"희소성 있는 매력"

입력
2023.05.18 08:27

지난 17일 첫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
엇갈린 러브라인

'하트시그널'이 시즌4로 귀환을 알렸다. 출연자들은 첫 방송에서 엇갈린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채널A 캡처

'하트시그널'이 시즌4로 귀환을 알렸다. 출연자들은 첫 방송에서 엇갈린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채널A 캡처

'하트시그널'이 시즌4로 귀환을 알렸다. 출연자 김지영과 한겨레는 첫 번째 러브라인을 형성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17일 막을 올린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신민규 이주미 한겨레 유지원 김지영 김지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첫 번째 입주자 신민규를 지켜보던 이상민은 "강동원씨를 닮았다. 매력 있다"고 말했다. 미미는 김지영을 보고 "청춘 드라마에 나올 것 같다"며 감탄했다. 김이나는 "희소성 있는 매력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깜짝 첫인상 문자 투표는 입주자들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며 본격적인 러브라인 추리게임에 불을 지폈다. 남성 입주자들 모두가 문자를 받은 반면 김지민이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하면서 여성 입주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첫인상 문자 투표에서 표를 받지 못한 김지민은 가장 먼저 주방으로 향해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웃음기를 지우고 비장한 모습으로 주방에 나타난 그는 자연스럽게 남성 입주자들의 관심을 가져오며 흐름을 장악했다. 이를 보던 윤종신은 "모든 '하트시그널'의 갈등과 전개는 주방에서 시작된다. 이번엔 여인 천하다"라며 과감하고 솔직한 입주자들의 표현 방식에 놀라워했다.

저녁 식사 준비 자리에서는 입주자들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본격적인 러브라인 추리가 시작되자 올드 예측단과 뉴 예측단은 은근한 대결구도를 선보였고 이전 시즌을 통해 쌓은 내공을 발휘한 올드 예측단의 예측 성공이 이뤄졌다.

방송 말미 공개된 첫 번째 선택에서 이주미는 신민규를 선택했다. 그러나 신민규의 마음은 김지민에게 기울었다. 김지민의 선택은 유지원을 향했지만 유지원은 김지영을 선택하며 엇갈린 러브라인을 보였다. 김지영과 한겨레만이 서로를 선택하며 첫 번째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첫인상 투표에서 2표를 받았던 이주미가 표를 받지 못하는 반전이 발생하며 앞으로의 러브라인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올드 예측단은 뉴 예측단과의 좋은 합을 보여주며 원조의 위엄까지 증명해냈다. 그 결과 예측단은 모든 러브라인 추리에 성공하며 원석을 획득했다. 첫 번째 원석을 손에 넣게 된 강승윤과 미미는 "선배님들 대박이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첫화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선을 모은 '하트시그널4'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