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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11일 연속 전주 대비 증가… 1주 전보다 81명 늘어

입력
2023.04.24 13:38
수정
2023.04.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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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5027명, 위중증 146명, 사망 8명

3일 서울 종로구 종로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이 늘어났지만 최근 중국발 황사로 인해 대기질이 나빠지자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 뉴스1

3일 서울 종로구 종로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이 늘어났지만 최근 중국발 황사로 인해 대기질이 나빠지자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째 전주보다 증가했다. 보통 월요일은 일주일 중 확진자가 가장 적게 집계되는 날이지만, 전주보다 81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2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3,108만3,586명으로 늘었다.

전주 대비 증가세는 11일째 이어졌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4,946명)보다 81명 증가했다. 다만 전날(1만1,843명)과 비교하면 6,807명 감소했다. 월요일은 주말 코로나19 검사 건수 감소로 일주일 중 확진자가 가장 적게 집계되는 날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두 달 넘게 1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3만4,427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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