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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납세자 송지효·김수현, 국세청 홍보대사 맡는다

입력
2023.04.21 14:19
수정
2023.04.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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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신뢰 노력, 국세청과 어울려"

21일 오전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2023년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창기(가운데) 국세청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수현(오른쪽), 송지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21일 오전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2023년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창기(가운데) 국세청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수현(오른쪽), 송지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국세청이 21일 배우 송지효·김수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달 제57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뽑힌 데 이어 국세청의 얼굴 역할을 맡게 됐다.

국세청은 이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한 이유로 연예계 활동을 하는 가운데 성실하게 세금을 내고 사회 공헌활동 등을 활발하게 해온 점을 들었다. 또 국민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앞으로 성실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공익광고, 출판물 제작 등 성실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한 세정 홍보 활동, 국민과의 소통에 나서게 된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다양한 연기 활동과 친근한 이미지를 갖춘 두 분이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과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박경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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